이 책은 그리스도를 따르는 핵심인 다섯 가지의 선택에 관한 안내서입니다.

데이비드 나이트 신부님의 책 <예수님께 다가가기>는 우리를 초대하시는 예수님께 다가가는

것을 막는 다섯 가지 장애를 극복하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다섯 가지 장애를 극복하고 무덤에서 부활하여, 예수님과 더불어 충만한 생명을

누릴 수 있도록 인도하는 다섯 가지 소명에 관하여 차근차근 설명합니다.

1) 거짓 메시아, 잘못된 희망에 대한 죽음 →'그리스도인'으로 부활
2) 거짓 선생, 거짓 가르침에 대해 죽음 →'예수님의 제자'로 부활
3) 사회적 순응, 두려움과 집착에 대해 죽음 →'예언자'로 부활
4) 자기폐쇄적 종교, 자기중심주의에 대해 죽음 →'사제'로 부활
5) 불간섭과 절망에 대해 죽음 →'예수님의 협조자'로 부활

<예수님께 다가가기>는 140여 쪽의 작은 책이지만, 토마스 아 켐피스의 <준주성범>에

그리스도의 삼중직무(사제직,예언자직,왕직)를 녹여넣은 듯한, 수준 높은

영감 가득한 양서 입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예수님을 향한 믿음과

사랑과 희망을 더욱 견고히 하고, 주님의 제자요 예언자요 사제요 협조자로

기꺼이 투신함으로써, 예수님께서 마련해 놓으신 충만한 생명과 구원을

얻도록 이끌어 줄 것입니다.


내용구성

예수님 제자가 되기 위한 선택
기반 점검
두 번째 무덤: 우리를 눈멀게 하는 빛들에 대해서 죽음
묵상과 토론을 위한 질문

첫번째 단계  ㅣ 그리스도인이 되기로 선택함
필수전제조건들
문제의 뿌리:원죄
어디에서 시작해야합니까?
표면 아래로 들어가기
첫번째무덤 : 생명을 주는 절망의 행위
구세주 예수님에대한  신앙행위
실제로 우리가 어떻게 해야합니까?
통교의 채널들
새 삶으로 부활함
묵상과 토론을 위한 질문


두번째 단계 ㅣ 제자가 되는 선택
성경과의 만남
성경으로 기도하는법
예수님 제자가 되기위한 선택
기반점검
두번째무덤 : 우리를 눈멀게 하는 빛들에 대해서 죽음
묵상과 토론을 위한 질문
 

세 번째 단계 ㅣ 예언자가 되겠다는 선택
누가 예언자인가?
관습법과 실천
예언자가 되는 법
윤리 질문을 바꾸기
지나친 단순화를 피함
지속적인 회개로의 투신
세 번째 무덤 : 두려움과 집착에 대해서 죽음
묵상과 토론을 위한 질문

네 번째 단계 ㅣ 사제가 되기로 선택
자기중심주의에 죽음, 공동체로 일어남
하느님 생명의 중재
네 번째 무덤 : 자기를 표현하는 두려움에 대해서 죽음
두려움에 죽음, 사도직으로 일어남
하느님의 벌거벗음
묵상과 토론을 위한 질문

다섯 번째 단계 ㅣ 협조자가 되겠다는 선택
종교성 없는 종교
협조자로서의 투신
다섯 번째 무덤 : 절망에 대해서 죽음
거짓된 힘, 거짓 무기력함
하느님의 명백한 부재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
절망에 죽음, 불굴의 노력으로 부활함
묵상과 토론을 위한 질문


결론 ㅣ 다섯 개의 핵심 단어들
복음화
제자직
증거
공동체
사도직

저자 및 역자소개

- 데이비드 나이트 : 글쓴이

1931년 미국 텍사스 주 댈러스에서 출생.
1961년 사제 수품.
널리 알려진 피정 지도자이며, 15만 부 이상이 팔린 HIS WAY를 비롯한 수많은 책의 저자이다.
워싱턴 가톨릭 대학교에서 신학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그의 사도직은 본당생활 안에서 평신도의
영적 성장을 위한 사목 계획과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있다.
현재, 테네시 주 멤피스에 살면서 HIS WAY CENTER FOR SPIRITUAL GROWTH를 운영하고 있다.

- 조민현 : 옮긴이

미국 뉴저지 뉴어크대교구 소속 사제.
1987년 서울 가톨릭대학 신학부 졸업.
1999년 SETON HALL UNIVERSITY IMMACULATE CONCEPTION SEMINARY졸업.
1999년 사제 수품.
뉴저지 한인 천주교 메이플우드 본당, 호호쿠스 성 루카 본당에서 사목하였으며,
현재 성 미카엘 본당 신부로 봉직하고 있다. 저서로 <하늘을 나는 신부>(성바오로출판사,2009)가 있다







* 미디어 리뷰 *

다섯 단계만 거치면 예수님께 '성큼'
예수와 일치 이루는 은총의 삶으로 이끄는 안내서

평화신문 ㅣ 2012-08-12 ㅣ 박수정 기자

예수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며 은총으로 충만한 삶을 살기 위한 다섯 가지 단계를 제시했다.

자기를 버리고 새롭게 거듭나는 과정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체험할 수 있도록 이끈다.

저자는 이를 두고 "다섯 번의 죽음과 다섯 번의 부활"이라고 했다.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하는 가운데 예수 안에서 참 행복을 누릴 수 있다고 강조한다.

첫째로 버려야 할 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아닌 다른 어떤 것을 통해 행복이나 평화를 찾을 수

있다는 잘못된 희망이다. 저자는 잘못된 희망을 무덤에 묻고, 기도와 미사 참례를 통해

예수와 소통하며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부활하라고 일러준다.

둘째 단계는 세속적 가치관에서 벗어나 성경을 통해 예수 가르침에 따라 사는 예수 제자로

부활하는 것이며, 셋째 단계는 외로움과 두려움에서 벗어나 모든 생활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예언자로 거듭나는 것이다. 넷째는 하느님을 알리는 데 주저하지 말고 하느님과

이웃을 위해 온전히 살아가는 사제직에 헌신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모든 좌절과 절망을

딛고 일어나 예수 그리스도 협조자로서 하느님께서 보시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투신하는 것이다.

저자 나이트(미국 히스웨이 영성센터장)신부는 "다섯 가지 차원에서 그분과 일치를 체험할 때

은총이 충만한 삶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면서 "이런 삶을 오직 머리로만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